아이방 키재기 스티커 추천 / 아이방 인테리어 / 아크릴 데코 인테리어 소품

오늘은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한번쯤 고민해 보는 아이템,

키재기 스티커를 살펴볼까 해요.

아이가 얼마나 쑥쑥 크는지, 성장기록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아이방 문에 아이의 키와 기록한 날짜를 표시하곤 하죠.

이런 것들을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게 깔끔하게 아크릴 재질로 나온 키재기 스티커가 있더라구요.

가격도 몇천원 안할 정도로 저렴해서 바로 Get-!!

160cm 까지 잴 수 있어서 아이 성장과정을 기록하기엔 충분하겠죠-?!

단순하지만 심플한 디자인이네요.

포인트를 주는 새싹과 하트 아크릴도 있구요 ㅎ

아크릴 재질이라 빛이 반사되면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막상 직접 받아보니 엄청 작은 사이즈네요.

아크릴이라 둘둘 말아서 오지도 못할텐데 어떻게 배송되나 했더니

사진처럼 작은 판에 오밀조밀 내용물이 모여 있네요 ㅎ

직접 떼어서 붙여야 하는지는 알고 있었지만 정말 하나하나 다 직접 작업해야 하네요 ㅠ

아크릴 판은 보호필름이 한쪽면에 있고, 다른쪽 면은 접착면이라

아크릴을 떼어낸 후 흰색 접착보호지를 떼어내고 벽면에 붙이면 되요.

갈색 종이는 아마도 가이드라인인가 봅니다.

저 갈색 종이를 미리 원하는 장소에 붙인 후

빈 공간에 아크릴을 붙여 넣는 방식이에요.

사진처럼 가이드라인 종이를 먼저 붙여서 스카치테이프로 고정해 놓습니다.

아이방 문턱 벽면에 붙일 예정이에요.

눈에도 잘 띄고 흰색 벽면이라 깔끔해 보일 것 같아서요 ㅎ

아무래도 검정색 아크릴이라 흰색 벽면이랑 잘 어울리겠죠?!

이제 아크릴을 하나하나씩 떼어낸 후 접착보호필름까지 떼어서

가이드라인에 맞게 하나하나 붙여넣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노동력과 시간을 요구하네요 ㅠ

스티커 이미지

하나씩 떼어서 붙여넣은 흔적이 보이시죠?

처음엔 별거 아니네 했는데, 하다 보니 땀이 삐질삐질...

여유시간이 많거나 멍때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래도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네요.

확실히 아크릴로 하나하나 붙이니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요.

정말 인테리어 소품같죠? 키즈카페나 학원같은 곳에서

비싼 돈 내고 인테리어한 것 같은 느낌이 나요 ㅎㅎ

이제 꼭대기까지 마무리했네요.

가장 아래가 0cm부터 시작하다보니 바닥면부터 시작해야해서

아랫쪽부터 작업을 시작했거든요 ㅎㅎ

가이드라인에 안나와 있는 여분의 8개의 하트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

여기저기 덧붙였어요 ㅎ

많이 어색하진 않죠?!

다 완성된 걸 보니 고생한 게 그나마 조금 보상이 되네요 ㅎㅎ

다행히 아이도 좋아해요~ 인테리어 상으로도 포인트가 되어서 맘에 꼭 드네요.

장시간 노동의 흔적들이 남아있네요... 모두 쓰레기통 행 ㅎ

빨간색 하트조각은 커팅이 되다 말아서 힘으로 좀 눌러줘야 깨지더라구요.

다행히 모양대로 깨져서 문제는 없었지만, 가격이 저렴한 만큼 고생은 더 해야되네요.

손재주에 자신있는 분들께는 저렴하고 좋은 아이템이지만,

자신없는 분들께는 귀찮고 번거로울 수도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ㅎㅎㅎ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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