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코 마이핏 부스터 + 하니스 모드 유아카시트 구매 설치후기 주니어카시트 / Chicco MyFit Harness + Booster Car Seat / 아마존 직구 / 기능 추천

오늘은 인터넷 서핑 중 갑자기 꽂혀 구매하게 된 카시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국내에서도 유명한 카시트 브랜드 중 하나인 치코(Chicco) 카시트의 최신형으로

인기 많은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애기가 점점 커가면서 카시트도 성장에 맞게 바꿔줘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2살부터 10살까지 사용가능한

아동용 카시트라고 해서 눈여겨 봤어요.

기능들도 참 많죠? 

저도 주문만 하고 아직 직접 받아보진 않았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한 정보들을 정리해봤어요.

디자인만 봐도 저기에 앉는 아이가 편하고 안전하겠다- 는 생각이 바로 드네요 ㅎ

팔걸이에 목받침, 컵받침까지 일체형으로 되어 있네요 ㅎ

이 카시트의 모드는 크게 두 가지인데, 사진처럼 하니스 모드와 부스터 모드에요.

균형자가 부착되어서 현재 기울기가 어떤 모드에 맞는지도 구별가능하네요

하니스 모드는 어린 아이들(11~29kg)에게 맞는 모드로

카시트에 달린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모드이고,

부스터 모드는 좀 더 큰 (18~45kg)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맞는 모드로

카시트가 아닌 차량에 있는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모드에요.(기존 벨트 제거 가능)

어깨 및 허리 벨트 가이드가 있어 아이들이 쉽게 안전벨트를 장착할 수 있다네요.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쉽죠? 어린 아이일때는 하니스 모드,

초등학생때는 부스터 모드로 생각하면 될 듯 해요.

나중에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한번에 오랫동안 사용 가능한 카시트네요.

머리와 어깨를 감싸주는 듀오가드 디자인은 측면 충격 보호기능

+ 쉘 보호기능과 에너지 흡수 기능이 있다고 하네요.

겉감 쿠션은 쉽게 분리해서 청소+세탁 할 수 있다고 하구요.

기울기는 4단계로 조절 가능하고 머리 받침대의 높이도 9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서

아이의 성장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절한 자세의 카시트로 세팅할 수 있어요.

프리미엄 랫치(LATCH) 와 아이소픽스(Isofix)도 기본 장착되어 차량 시트에

단단하게 부착할 수 있어 안전성 면에서도 뛰어나다고 하네요.

아이소픽스가 없는 차량도 사진처럼 안전벨트로도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저도 나중에 치코 카시트가 도착하면 이 영상 보면서 설치해 봐야겠네요 ㅎㅎ

아, 가장 중요한 가격정보를 빼먹었네요 ㅎ

오늘 기준으로 아마존에서 $199에 판매중인데

$3.94 쿠폰 제공으로 $195.06에 구매 가능하네요.

비싸긴 하지만 카시트 류가 워낙 비싼 모델들이 많아서... 가성비 좋게 구매한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구매이유는 지금 아마존이 글로벌 프리쉬핑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한국까지 직배해도 배송비가 안들거든요 ㅎ

$200불 밑이면 관세도 안내기 때문에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질렀네요 ㅎ

언제까지 이 이벤트를 진행할지 모르겠지만 가능한 분은 얼른얼른 질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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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도착했네요-!!

6일에 주문했는데 9일에 도착했어요. ㅋㅋ

국내 업체에 주문한줄 알았네요.

이렇게 빨리 올줄이야...

배송 과정 보이시죠?

배송비가 부담되서 해외 직배송은 처음 시켜봤는데 이렇게 빨리 올줄 몰랐네요.

배송대행으로 주문하면 보통 10일정도 예상해야하는데, 직배로 하니 3-4일 만에 도착하네요.

박스도 엄청 크고 무겁네요-

4일만에 받은 신상 카시트입니다 ㅎ

이번 주말에 장거리 여행이 있어서 금요일까지만 오면 정말 좋겠다... 했는데

월요일에 도착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ㅎ

박스 안에는 단촐하지만 확실하게 포장되어 있어요.

무게는 정말 무겁네요. 튼튼함이 느껴집니다 ㅎ

제조일자 보이시죠? 2018년 4월 생산된 제품이네요.

2026년까지 사용하라고 써있는데, 카시트도 유통기한이 있었네요?!

새로 안 정보였습니다 ㅎ

카시트는 사실 부담되는 가격이라 다른 사람에게 물려받거나 물려주는 경우가 많은데, 안전을 생각하면 너무 오래 쓰면 안되겠네요..

튼튼한 디자인에 쿠션감도 좋고 색상도 맘에 드네요!

뒷면에는 ISOPIX 전용 벨트가 있어요.

가운데 수납부분을 열어주면 ISOPIX 걸쇠가 나온답니다. 차량에 설치할 때 사용해요.

컵받침도 장착했어요. 뜨거운 음료는 놓지 말라는 경고문구가 있네요.

아이들이 뜨거운걸 먹을일은 거의 없으니 부모들 편의상 뜨거운 커피등을 저쪽에 놓지 말라는 얘기겠죠?

디자인 참 볼수록 맘에드네요.

CEO전용 의자처럼 고급진 느낌이에요 ㅎ

옆면 모습입니다. 1-4단계 각도조절하는 부분과 수평계가 눈에 띄네요.

뒷면 ISOPIX 걸쇠 사진이에요.

이제 본격적으로 자동차내 설치를 해볼게요-!

우선 하단을 고정시키는 LATCH 고리를 찾아야해요. 차량 시트의 안쪽 부분에 좌우로 있는데, 깊숙히 있어서 육안으론 잘 안보여요.

손가락으로 위치를 확인해 보세요.

만약 LATCH 전용 고리가 없다면 기존처럼 안전벨트를 활용해서 카시트을 장착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ISOPIX 방식으로 카시트를 장착해 봤는데 확실히 단단하게 설치되더라구요.

안전벨트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카시트를 고정해주네요-!!

손가락으로 시트 사이를 누르니 LATCH 고리가 보이시죠?

참고로 설치 차량은 포드 익스플로러 입니다.

어쩌다보니 미국 차량에 미국에서 카시트를 직구해서 설치하게 되었네요 ㅋㅋㅋ

카시트 아랫부분의 두개의 LATCH 벨트는 사진처럼 시트 사이의 고리에,

카시트 뒷면의 ISOFIX 후크는 시트 뒤로 넘겨서 시트 뒷면 아랫부분에 있는 고리에 장착해야해요.

카시트 아랫부분에 있는 두개의 LATCH 벨트를 모두 차량의 고리에 고정시켰어요.

고리에 장착후 벨트를 꽉 당겨줘서 시트에 빈틈없이 밀착시켜주면 됩니다.

이제는 뒷면의 ISOPIX 고리를 마무리해야죠?

시트 뒷면의 아랫부분에도 사진처럼 고리가 있어요. 이쪽도 제 차량은 좌 우 두개가 있네요.

하지만 ISOPIX 고리는 하나라 저는 좌측 끝부분의 고리에 설치했네요.

고리를 설치하고 마찬가지로 벨트를 꽉 쪼여줬어요.

시트다 움푹 들어갈 정도로 꽉 조여진거 보이시죠? 나중에 자국이 생길까봐 잠깐 걱정도 되었지만, 우리아이의 안전이 최우선이니 ㅎㅎㅎ

모두 완벽하게 장착한 사진이에요. 노란 실내등 때문에 조금 노랗게 나왔네요 ㅎ 실제론 회색이랍니다.

확실히 단단하게 밀착이 되었네요.

안전벨트로 고정하는 방식에 비해서 훨씬 안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량 사고시에도 시트와 밀착이 떨어지진 않을거 같아요.

아직 아이가 직접 앉아보진 못해서 자세한 체험기(?)는 알수없지만 ㅎ

직접 받아서 설치까지 끝내보니 대만족입니다-!!

이제 아이가 다 커서 카시트가 필요없어질 때까지 카시트 걱정은 없겠어요-!!

시트가 오염되서 빨래해야 할 때나 좀 더 자세한 설치방법은 위에 올려진 유튜브 영상에 좀 더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한번 시청해 보세요~

국내에는 아직 이 카시트의 정보가 많이 없지만 해외 유튜브에는 제법 많이 있더라구요 ㅎ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참고해 보시길 바래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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