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하는즐거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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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프스타일리스트입니다.
앞서,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2종,
'바닐라 에클레어'와 '캐러멜 크렘 브륄레'를
음미해보았습니다.
둘 다, 달콤한 향과 함께
즐기게끔 만들어진 커피였다는 인상이 강렬했죠.
오늘은
미리 말씀 드린 것처럼
스타벅스 호환 캡슐 3종에 대해
다뤄보려 합니다.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커피 머신의
최대 장점이랄 수 있는 점이 바로,
네스프레소 이외의 커피회사들이 내놓는
호환 캡슐들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를
좋아하기에
스타벅스 호환캡슐들이 너무나도 궁금했어요.
아마도
스타벅스 커피샵에서 즐기던 그 향을
집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됐기 때문이지 않았나 싶어요.
첫번째로,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를
마시는 것 같았어요.
저는 신맛 보다는 쓴맛이
강한 커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에
스타벅스에서 블렌딩하는 커피가 좋은가봐요.
바깥에 있다가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섰을 때
맡을 수 있었던 그 향을 느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전체적인 인상이 부드러웠기에
모닝커피로 즐기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번째로,
제가 받은 인상은
'이것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구나!'
였어요.
아 물론, 추출 방식과
커피의 보관 방식 등
다른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기에
정확한 비교는 안되겠지만,
제가 받은 인상이
그랬어요.
제가 커피를 즐길 때,
커피 자체의 향과 맛에 집중하기 보다
그 향과 맛이 불러일으키는
기억 속의 인상에 끌리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설레는 마음 안고
새출발을 준비하거나 시작할 때
스타벅스를 방문해서 그랬는지,
항상 아침의 싱그런 기운이 떠오르곤 하거든요.
바로 그 인상이었어요.
세번째로
독특한 느낌이었어요.
스타벅스의 커피다! 라는 느낌 보다는
드립커피 전문점에서 내려주는
커피를 마신 것 같다는 인상이 강했거든요.
'싱글 오리진'의 특성이
분명했기 때문인지
요즘 늘어가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샵의
느낌이 강했어요.
스타벅스도 리저브 매장이 있지만,
보통 방문하게 되는 매장은
일반 스타벅스이다보니
이 커피와
스타벅스가 바로 연결되지는 않았어요.
날씨가 점점 차가워지고 있네요.
아이스 커피만 찾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보온병을 챙겨다닙니다.
스타벅스 호환 캡슐 커피를
마셔보고 그 감상을 기록해보려고 시작한
글쓰기였는데,
귀가 음악을 기억하듯
코와 귀와
몸이 기억하는 옛 기억까지
완벽히 불러일으켰기에
풋풋한 회상에도 잠기며
잠시나마 힐링 되었어요.
확실히
관심을 갖고
시간과 기록하는 노력을 들이고나니
그 이름들이 머릿속에 저장되네요.
저희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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