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호환캡슐 커피, "일리 클라시코" 시음

"일리 클라시코 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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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프스타일리스트입니다.

​

지난 주에는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커피 머신에

사용 가능한, 스타벅스 호환캡슐 3종,

'하우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를

음미해보았습니다.

​

신기하게도

사실 맛에 대한 기록 보다는

커피를 마시면서 떠오르는 감상을 주로

기록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스타벅스'라는 브랜드와

매장에서 경험한 기억이

커피향과 어우러져 제 안에 남아 있던게 아닌가 싶어요.

​

오늘도

인기 많은 호환 캡슐 중에서

관심있어 하실만한 것으로 골라봤습니다.

 

"일리 클라시코(illy CLSSICO Lungo)"

 

 

다른 캡슐 커피랑은

좀 다르게 포장되어 있었어요.

 

다른 커피들은

10개가 한 줄로 포장되어 있어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아무리 조심스레 뽁뽁이로 포장해주셔도

일부 찌그러지는건 어쩔 수가 없어요.

 

캡슐 몸체가

얇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찌그러질 수 있는데

이렇게 포장을 하니까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이면서도

내용물이 멀쩡하더라구요.

 

상자를 열었을 때, 첫인상은

뭐랄까,

고급 초콜릿을 열어본 느낌이랄까?^^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2종, 스타벅스 2종, 일리 클라시코까지 60개 수납 완료!!

 

수납함에 모두 수납을 마치고나니까

캡슐마다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묘하게도 일리 커피 캡슐에 끌리네요.

 

 

 

 

하나 집어 들어

투입구에 넣은 후,

묵직한 레버를 내려 잠그고,

커피를 내려봅니다.

 

잔을 들고 코에 가져갔다가

입에 한 모금 담아봅니다.

 

사실, 뚜렷한 특징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상 속에서

자주 즐기던 커피라는

보편적인 느낌이었다는게

특징적이었달까요?

 

아마도

클라시코가 지향하고

의도한 것은 철저한 "밸런스"였나봅니다.

 

커피를 내릴 때 나는 캐러멜 향도,

크레마의 양도,

신맛과 쓴맛도,

입 안에 머금었을 때 감도는 그 향까지

철저하게 밸런스를 위해 모든걸 통제된 커피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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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커피 머신을 들인 이후로,

정말 궁금했던 호환 캡슐들에 대해서 기록을 남겨봤어요.

 

처음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샘플 캡슐의 커피를 내리며 맡았던 향의 기억이 강렬했기에,

다른 호환캡슐도 큰 만족감을 안겨주겠다 싶었지요.

 

역시나 후회 없는 선택들이었고,

지금은 그 감상과 캡슐 각각의 이름을

매칭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앞으로의 홈카페 생활이 더더욱 기대됩니다.

 

커피 문외한과도 같은 제가

주관적으로 받게 된 인상을 위주로 적어보았음에도

이 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티스토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줄 평:

클래식하게 밸런스가 잡힌

아라비카 원두의

룽고를 즐기고 싶을 때,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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